강동원 어린시절과 데뷔작

강동원 어린시절과 데뷔작

강동원의 어린 시절

무심히 영화채널을 돌리다 보면 배우 강동원씨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매우 많은 출연작을 가지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잘생겨 보이지만 개성도 겸비하고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고 큰 키와 길쭉한 기럭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 연기력은 두 말하면 잔소리일 만큼 탄탄하여 어느 배역이나 잘 소화해냅니다. 오늘은 배우 강동원씨의 어린시절과 데뷔작 등 그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강동원씨는 1981년 1월 18일생으로 만 39세의 나이입니다. 동안을 자랑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마흔의 나이가 실감이 나지 않네요. 그의 말투를 자세히 들어보면 경상도 사투리가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바로 고향이 부산이기 때문입니다.

수려한 외모를 비롯해 다분한 끼를 가지고 있는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게 중학교 때 전교에서 2등을 했던 매우 모범생이었다고 해요. 또 굉장히 활동적인 면도 있었는데요,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소년이었다고 합니다.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기도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 못했다고 해요.

강동원 어린시절과 데뷔작

고등학교 때는 이에 대한 반항심으로 시험지를 백지로 제출한 적도 있다고합니다. 이후 다시 학업에 열중하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기계공학과에 특차로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공계열 쪽에도 재능과 관심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기계공학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외모는 물론이고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난 것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드라마에도 종종 출연했지만 지금은 거의 영화 스크린에서만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그가 영화배우로 데뷔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패션모델 출신 배우랍니다.

모델 데뷔 강동원

대학교 2학년 때 지하철에서 우연하게 모델로서 캐스팅되었는데요, 한국 모델 최초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선 모델이기도 하며 프라다 런웨이에 초청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동원씨의 인기가 어땠는지 고스란히 기억이 나실 거에요.

훌륭한 모델로서 탄탄대로를 걷다가 자신은 모델보다는 배우의 꿈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배우로 전업하게 됩니다. 지금의 그가 있게 한 데뷔작은 2003년 3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던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입니다.

강동원 어린시절과 데뷔작

이후 2003년 7월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시크하지만 츤데레의 매력을 가진 꽃미남 재벌 2세로 출연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얻게 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되었으며, <늑대의 유혹>, <그놈 목소리>, <전우치>, <초능력자>, <검은 사제들> 등 모두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다수의 영화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거의 매년 영화관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었죠.

2019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후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 다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강동원씨를 응원합니다.

강동원 어린시절과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