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귀여운 최연소 나이 트로트가수
트로트 아이돌 정동원
최근 트로트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이어가며 트로트가수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TV조선에서 방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오늘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멋들어진 노래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정동원군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할게요.
정동원군은 2007년 3월 19일생으로 만13세의 어린 나이입니다. 노래를 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8년 가을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 함양편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부터인데요, 이후 2019년 7월에는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트로트 아이돌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동원군의 귀여운 경상도 사투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경상도 하동이 고향입니다. 지난해 11월 <인간극장>에서는 '트로트 소년, 동원이'라는 제목으로 5부작이 방영되었는데 동원군의 일상과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소소한 재미가 있답니다.
지난 1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성인참가자들 중 당당하게 5위를 기록했는데요, 어린 나이이지만 깊은 트로트 가창력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키 큰 어른들 사이이지만 동원군의 존재감은 굉장히 빛이 나기 일쑤였습니다.
정동원 귀여운 최연소 나이 트로트가수
눈꼬리가 내려간 두 눈과 긴 속눈썹이 아직은 수수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나이대를 불문하고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 답지 않은 노래실력으로 반전매력을 소유해 연이은 감탄을 내뱉을 수 밖에 없죠.
개인음반은 2019년 10월에 발매한 싱글 1집이 있는데요, 트로트 프로듀서 권노해만씨가 함께 작업한 앨범입니다. 동원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다 들어봤을 음반이지요. 성인 못지 않은 구수함은 과연 이게 어린 소년이 부른 노래가 맞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답니다. 신나게 청소를 하거나 분위기를 띄워야한다면 트로트만한 것이 없죠.
정동원 귀여운 최연소 나이 트로트가수
하동 정동원 길
가장 최근에는 그의 고향인 경상남도 하동군 신기마을 앞 메타세콰이아 길에 '정동원 길'이 생겨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스터 트롯 방송 이후에 정동원군의 집을 찾는 팬들과 관광객이 하루 평균 30여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하동군은 이에 걸맞게 지역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할 수 있도록 이 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의 이름을 딴 길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영광으로 오래도록 남을텐데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인기를 과연 동원군은 실감하고 있을까요? 아마 이 길에 가기 위해 하동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질 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고 인기를 얻게 되어 앞으로 정동원군의 가능성은 굉장히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로트를 향한 대중들의 사랑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고 계속될테니까요. 나이를 불문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트로트와 함께 신나는 하루를 보내보는건 어떠신가요?
정동원 귀여운 최연소 나이 트로트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