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검흰이 섞이 특이한 패턴의 위장용 천을 쓰고 달리는 자동차를 보신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기존의 시 운전용 차량과 다르다는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이들 계실 거에요. 굉장히 눈에 띄는 모습일 수 밖에 없는데, 이는 바로 현대차가 고심끝에 내 놓은 제네시스 gv70 모델입니다. 9월 29일부터 시운행 하고 있지요.

     

    제네시스 gv70 젊은층을 저격해버린 모델

    그래서 10월부터 생산은 되고 있지만, 아직 점검 중이라 정식 출시는 하지 않고 티저영상만 공개 된 상황인데요. 여기에서도 제네시스 gv70은 독특한 위장 패턴으로 감싸져있는 도로 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는 현대차의 새로운 마케팅이라 할 수 있어요.

    기존에는 신 차량 디자인을 알아보기 어렵도록 천과 금속을 덧대어 위장하였다면, 이번에는 출시 전에 대략적으로 디자인과 차체에 대해 알리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이러한 '자-매트릭스'를 사용하였다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 위장필름에 그려진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이 패턴에 관한 간단한 정보도 얻을 수 있죠.

     

    요놈 뿐만 아니라 이러한 패턴은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그것으로 매번 이 라인의 신차가 나올 때마다 그대로 씌워서 시운행하고 있죠. 하여 이는 일종의 아이덴티티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신차에 대해 설명 드리기 전에 먼저 이 브랜드의 정체성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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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과 기아 스포티지

     

    지금은 현대차하면 떠오르는 '제네시스'가 처음부터 브랜드 명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2008년 출시된 '제네시스 BH', 즉 모델명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2015년 독립된 브랜드로 발표되었고, 지금까지 6종의 라인업을 구성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차량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현재 G70에 연달아 SUV인 GV70도 출시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렇게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제네시스 GV70 모델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동일 브랜드의 5번째 차량이자 두 번째 SUV 모델, 중형사이즈 입니다. 여러 비교 샷들을 보았을 때 크기가 기아차의 스포티지랑 가장 비슷합니다.

     

    후륜구동 기반 차량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고 있으며, gv80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비교했을 때 아웃라인이 더 부드러워요. 그러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한 고급 소재, 우아함을 갖춘 인테리어가 곳곳에서 보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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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 차별화 전략

    예를 들자면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 속도감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전, 후면 쿼드램프 적용 등등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제네시스 라인의 특징, 패밀리룩들이 차량 곳곳에서 개성을 뽐냅니다. 그 외에도 제네시스 gv70만의 특징들도 여러가지 가지고 있어 차별화되었는데요.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넓은 공기흡입구, 좌우에는 와이드한 에어커튼 적용 했구요. 측면부는 후륜구동 특유의 세련된 비율과 독특한 와이드라인이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후륜베이스 기반의 차체인 경우에는 내부가 협소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준 쿠페형을 본딴 디자인이라서 트렁크는 넉넉하지 않은 편이지요.

     

    하지만 이 또한 짐이 많이 필요 없는 젊은 층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겠죠. 다만 저번 모델인 gv80에서 생긴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점들을 이번에는 대부분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도어판넬 내의 에폭시 성분이 변형되어 생겼던 악취와 주차 차량 화재사고 등등 안전과 위생에 관련된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해결했다네요.

     

    제네시스 gv70 기타 제원

     

    또한 제네시스 gv70 내부는 천연가죽, 스웨이드 마감 그리고 다이얼 방식의 전자 변속기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였지 때문에 편의성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2 디젤, 2.5/3.5 가솔린 터보의 총 세가지 엔진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9월 말부터 한 달간 테스트 후 12월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다른 문제가 생긴다면 미뤄질수도 있겠죠. 어쨌든 이번 모델의 경우에는 쓴맛을 본 저번 GV80과 같은 일은 제네시스 gv70은 없어야 할 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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